강원 평창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는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전시·체험·홍보 부스 31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별 평생학습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사이의 교류를 넓힐 계획이다.

축제는 평창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댄스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개회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평창 어울림합창단이 하모니카 앙상블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지역 학습동아리 참가자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 발표회가 이어진다.

부스에서는 피클볼과 슬로 조깅 같은 생활체육 체험이 운영된다. 전통 자개·레진 공예, 천아트, 캘리그래피 등 공예 체험과 수어, 오카리나 체험도 준비됐다. 핸드드립 커피와 전통 한식 디저트 만들기, 미니 스마트팜 체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평창군은 현재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HAPPY700 평창 시민대학,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학습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들 사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생학습은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을 하나로 잇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소외 없이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