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제6회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를 오는 7일 오전 9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구룡제1주차장(구룡사로 245)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축제는 치악산둘레길 3코스 '수레너머길'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행사다. 조선 3대 임금 태종이 스승 운곡 원천석을 찾아가면서 수레를 타고 이 길을 넘었다는 전설이 축제의 바탕이 됐다.
올해 축제의 부제는 '조선 태종과 스승 운곡 원천석 선생의 못다 한 이야기, 역사의 길을 묻다'로 정해졌다. 부제에 맞춰 태종과 원천석의 이야기를 되짚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왕의 행차 모습을 재현하는 어연행차 퍼포먼스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원회 측은 치악산 둘레길의 자연과 태종의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주시 역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