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 주차장과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2026 K-매운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축제장에서 운영할 먹거리 판매부스 참가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린다. 원주시는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기존 '원주라면축제'를 하나로 묶어 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K-매운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판매부스는 모두 24개 업체 규모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후원사의 라면을 활용하는 '라면 판매부스'와 후원사의 매운맛 소스를 활용하는 '음식 판매부스'로 나뉘며, 지역 음식점의 특색과 아이디어를 더한 창작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시식·품평회를 거쳐 맛과 대중성, 메뉴의 차별성, 가격 적정성, 현장 운영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메뉴 개발·개선과 음식 담음새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원주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전자우편(yb9407@gwep.or.kr)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참가 자격과 제출 서류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누리집(gwep.or.kr)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음식점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K-매운맛 페스티벌을 만드는 핵심 콘텐츠"라며 "원주만의 특색 있는 매운맛을 함께 만들어갈 지역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