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호주 멜버른 컨벤션 전시센터(MCEC)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에 참가해 'K-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는 7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이번 참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W컨셉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와 손잡고 호주 소비자 수요에 맞춘 K-뷰티 상품 구성을 내놓았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K-브랜드 인큐베이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판로 확보를 돕고 있다.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W를 통해 경험하는 K-뷰티'로 정해졌다. 참여 브랜드는 체리엑스엑스와 쿼드쎄라를 비롯해 스킨1004, 멜릭서, 베이지크, 미인실록 등 스킨케어 위주의 12개다.

매장에는 방문객이 브랜드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구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매장 곳곳에 W컨셉 글로벌몰 QR코드를 비치했다.

W컨셉은 호주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을 이번 참가 배경으로 들었다. 회사가 자사 글로벌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주 시장의 스킨케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