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1동이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남역 11번 출구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제3회 역삼1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강남구가 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 축제는 태권도 시범과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 관내 복지기관 참여 프로그램 등을 한데 묶은 복합문화축제다. 구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강남역을 끼고 있는 역삼1동의 지역적 특색과 강남의 글로벌 매력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대 프로그램은 팝페라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붓글씨 개막 퍼포먼스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가 가장 주목하는 프로그램은 역삼1동 주민태권도시범단의 특별 공연이다. 역삼1동은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자리한 지역이다. 시범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태권도를 처음 배우며 무대를 준비했다고 구는 전했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5가지 테마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마당,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열린복지마당,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다루는 ESG마당, 건강한 생활을 돕는 건강마당,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지역 축제를 완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