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2026년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74개 대학과 현지 기업 등이 참가했다고 참가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밝혔다.

경상국립대 국제처 국제협력과는 박람회 기간 현지 학생과 유학 관계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하노이 박람회 참가에 앞서 호치민도 방문해 현지 유학생 유치 협력기관과 학생 모집 확대 및 인재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호치민 방문에서는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유학 수요와 진학 동향을 공유했다. 대학은 이를 통해 유학생 유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담에서 경상국립대는 외국인 유학생 전담 학부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와 우주항공, 나노신소재·화학, 생명과학 등 특성화 분야를 소개했다. 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등 유학생 선호 학과도 함께 안내했으며, 장학제도와 한국어교육·생활 지원 프로그램,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K-STAR 비자트랙, AI 통·번역 시스템 등 지원제도도 알렸다.

대표단은 신한은행 등 베트남에 진출한 기관과 유학생 취업·진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는 11월 말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열 예정이며, 유치부터 교육·생활 지원, 취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