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제9회 EDIX 오사카 교육종합전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행사장은 오사카 국제회의장인 그란 큐브 오사카였다.
올해 박람회에는 구글과 일본 전자기업 리코(RICOH)를 포함해 12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30개가 넘는 전문 세미나도 마련됐다.
국내 AI 기업 무하유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일본어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피모니터는 국내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의 기술을 일본어와 현지 시장에 맞게 개발한 것으로, 표절 여부와 함께 AI가 생성한 문장, 실재하지 않는 출처까지 확인할 수 있다. 무하유에 따르면 카피킬러는 국내 대학의 94% 이상이 도입했다.
무하유는 카피모니터를 일본에서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주요 대학 등 150여 개 기관이 이 서비스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일본 IT 제품 리뷰 플랫폼 ITreview의 표절검사 카테고리 12개 제품 중 카피모니터가 종합 만족도 4.8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용 편의성은 5.0점, 품질은 4.8점으로 카테고리 평균인 4.2점과 4.0점보다 높았다.
무하유는 박람회 기간 현지 대학 교수와 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도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의 활용과 검증에 관한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