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수서동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수서역 만남의 광장에서 『수서로 온(溫)』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 축제는 주민들의 오랜 요구와 노력 끝에 2024년 11월 조성된 '강남수서역 만남의 광장'을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지역의 활력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 주제인 '수서로 온(溫)'에는 서로 모여 온기를 나누고 일상에 새 활력을 켠다는 뜻이 담겼다.

현장에서는 음악공연과 마술쇼가 열리고 퍼스널 컬러 진단, 향수·키링 만들기, 커스텀 키캡, 트렌드 부적, 캐리커처,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복지관 나눔 바자회도 함께 진행된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의 협조를 받아 로봇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날 대모산 힐링걷기 행사 『수서로 온(溫), 자연과 온(ON)』도 함께 열린다. 대모산플로킹과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대모산 둘레길의 주요 출발점인 수서역 만남의 광장에 모여 함께 출발한다. 참가 신청은 수서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나 동청사에 게시된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서동 주민센터(☎02-3423-8570)에서 안내한다.

원혜경 수서동장은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탄생한 만남의 광장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수서동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풍요롭게 문화를 즐기고 따뜻하게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