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는 30일 옛 전남공무원교육원 일원에서 '제19회 북구민의 날'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으뜸 북구, 행복을 더하다'로, 주민주권의 의미를 돌아보고 세대 사이의 유대를 다지려는 취지로 준비됐다.

올해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 북구민의 날 기념식, 가을밤 음악회 등 세 가지 행사를 하나로 합쳐 진행한다. 첫 순서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에는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라인·셔플댄스, 국악·전통무용, 난타 등 주민자치센터에서 익힌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제19회 구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지역경제, 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이 상을 받으며, '주민주권도시 북구'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마지막 순서인 가을밤 음악회에는 그룹 부활의 보컬 출신 가수 정동하와 민지, 한길로, 북구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무대는 대중가요와 가곡, 트로트 등 여러 장르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30여 가지 먹거리 부스와 타로카드, 네일아트, 목공체험 등 4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북구는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 1만1000여 개를 나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음식물 위생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