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린 팝업 행사 '로컬트립 가을소풍'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컬트립 가을소풍'은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행사로, 모두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조직위는 논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이번 엑스포를 수도권 방문객에게 알려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공식 캐릭터 '베리프렌즈'를 활용해 가을 소풍을 주제로 부스를 꾸몄다. 현장에서는 엑스포 개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SNS 구독 이벤트와 입장권 사전예매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정부 공인 국제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생산유발효과 5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2700여 명이 기대되며, 관람객 154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김종욱 의원(충남 논산,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날인 22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 행정·재정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세 가지 과제를 내놓았다. 농촌진흥청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스마트팜 기업을 유치해 엑스포를 기술 교류와 수출 계약이 이뤄지는 애그테크 비즈니스의 장으로 키우자는 것과, 충남·충북의 생산 기반과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세종의 스마트 행정을 묶는 '충청권 광역 스마트팜 벨트'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태안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통합 홍보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