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요트와 수상레저 분야 전시회인 'boot Düsseldorf 2027'이 2027년 1월 23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70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보트와 요트 1,000척 이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해마다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로 꼽힌다. 전시 품목은 보트와 요트를 비롯해 엔진, 배터리, 항해장비, 마리나 서비스, 보트 차터, 다이빙·서핑 장비 등 해양레저 산업 전반에 걸쳐 있다.

보트·요트 브랜드 가운데서는 베이라이너, 퀵실버, 베네토, 잔느, 프린세스 요트, 선시커 등이 최신 모델과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야마하·머큐리·볼보펜타의 엔진과 추진 시스템, 토키도의 전기추진 기술, 가민의 항해 전자장비, 빅트론 에너지의 전력관리 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한국 기업으로는 에이브노틱스가 참가한다. 이 회사는 자율항해 지원 솔루션을 전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길이 65m의 실내 풀장과 카누 수로에서 서핑·패들링 체험과 국제 스포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 전시관도 운영된다. '데스티네이션 & 보트 라이프' 전시관에서는 각국의 해양관광지와 마리나, 보트 차터 서비스를 소개하고, '블루 이노베이션 독'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양산업과 친환경 기술, 투자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 논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