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도동천로 93번지 자유시장 일원에서 '자유시장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시는 지역의 다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다문화가정, 시장 상인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자유시장을 찾는 발길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다문화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야시장, 푸드존을 묶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오후 2시부터는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과 음식,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체험 공간이 문을 연다. 방문객이 각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 다른 전통과 생활방식을 이해하도록 꾸며진다.
오후 4시부터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어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상대지구 노래자랑'과 트로트 공연이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과 자유시장 연계 홍보 이벤트도 마련된다.
자유시장 상인회와 진주상권활성화재단은 야시장과 아시아 푸드존 운영에 참여해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주민과 다문화가정, 상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대지구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공동체와 자유시장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