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의 시청 광장에서 2026년 11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현지에서는 'Wiener Christkindlmarkt am Rathausplatz'로 불리며, 빈 시청사 앞 광장을 무대로 하는 빈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마켓은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이 마켓은 해마다 11월 중순에 개장해 12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열려 왔다.

개막을 앞두고 국내 여행업계에서도 관련 상품이 나왔다. 모두투어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겨울 도시를 주제로 한 '2026 유럽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기획전은 동유럽과 서유럽 상품으로 나뉘며, 동유럽 편에서는 비엔나 시청사 광장을 비롯해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일대, 드레스덴 알트마르크트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개한다.

동유럽 대표 상품인 '동유럽+발칸 5국 9일'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를 묶은 일정이다.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하고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묵으며, 프라하 시내 호텔 1박이 포함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비엔나 클래식 콘서트와 쇤브룬궁전·벨베데레궁전 내부 관람, 할슈타트 방문 등이 일정에 들어 있다.

이 상품에는 프라하 블타바강 디너 크루즈와 야경투어, 부다페스트 야경투어, 블레드성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방문, 현지 특식 6회도 포함됐다. 쇼핑센터 방문과 선택관광은 없으며 기사·가이드 경비가 상품가에 포함됐다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자세한 일정은 페스티벌타임즈 해외축제 일정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