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봄의마을 일원에서 '제14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평생학습 야호!'이며,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 지역 주민,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자 등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와 계층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9시 40분 사전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학습자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봄의마을 광장에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 등이 운영하는 홍보·체험부스 45개가 설치된다. 방문객은 여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습 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을 나누고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종합교육센터에서는 평생학습 참여자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30개 팀이 참여해 400여 점의 결과물을 내놓으며, 종합교육센터 3-4강의실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이 따로 전시된다. 군은 이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긍정적 인식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성인문해 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습자 100여 명이 참가하는 '제9회 서천군 성인문해골든벨'에서는 그간 배운 내용을 퀴즈로 겨루고, '성인문해한마당'에서는 학습성과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오후에는 봄의마을 주무대에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 학습자 18개 팀이 공연 형식의 학습성과 발표회를 연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평생학습은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를 이어주는 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세대가 배움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