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오는 28일 상산어린이공원에서 '2026년 2차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도봉우체국, 육군인사사령부, ㈜후니드, 꿈꾸는이상㈜, 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 등 5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기업별 모집 분야와 근무 조건을 확인한 뒤 원하는 곳의 면접이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구직자의 연령과 여건에 맞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취업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부대행사로는 면접 준비와 이미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부터 대규모 행사장 중심의 박람회 대신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권을 찾아 소규모 박람회를 여는 방식으로 운영을 바꿨다.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장소와 규모를 새로 구성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16일 수유역사에서 1차 박람회를 열었다. 당시 코웨이, 카스, 교원구몬, 에이치와이(한국야쿠르트), 더리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KB손해보험 등 7개 기업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고, 강북50플러스센터, 강북시니어클럽,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홍보관을 운영했다.

구는 1차 행사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소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