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제23회 부여국화축제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 동안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국화, 가을의 조각들을 맞추다'이다.
축제가 열리는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군은 연못과 버드나무가 있는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각종 국화 작품과 조형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축제장은 역사의 조각, 풍경의 조각, 인연의 조각, 향기의 조각, 치유의 조각 등 5개 테마공간으로 구성된다. 금동대향로와 사비문 등 부여의 상징물을 국화로 표현한 조형물이 전시되며, 길이 60m의 국화터널과 꽃길도 조성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소원등 달기, 국화 포토존, 국화 다도 체험, 버스킹 공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 홍보·판촉 공간도 마련되며 개막행사도 열린다.
축제 초반인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양송이·표고버섯축제가 같은 기간에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은 국화 관람과 함께 부여 지역 버섯 등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화 꽃길을 걸으며 여러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가족, 연인, 친구와 가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041-830-2591로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축제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