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가 지난 10월 29일 목요일 경북 문경에서 열렸다. 문경시는 이날 축제에서 문경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발전특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두 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험활동으로 미래교육을 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는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과 어린이 파크골프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참가 학생들은 가상 비행으로 드론 조종 원리를 익히고, 파크골프 퍼팅에도 직접 도전했다.

홍보 공간에서는 AI·DX 분야 미래 인재양성 사업과 어린이 파크골프스쿨 등 문경시와 문경대학교가 진행하는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에 관한 설문조사도 진행해 의견을 모았다.

축제장 외부 주차장에는 지역 기관과 마을학교가 참여한 교육·메이커 체험부스 19개가 차려졌다. 배드민턴장에서는 유치원생과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우주 탐사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초등학생 100명이 참가한 '문희경서 도전! 골든벨'도 열렸다.

행사 운영에는 문경시청과 문경관광공사,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 기관이 함께했다. 김학홍 문경시장과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은 행사장을 찾아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학홍 시장은 이번 행사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학생들의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문경대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