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국제와인 EXPO 2026'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주빈국은 뉴질랜드로, 행사장에서는 뉴질랜드산 와인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대표 품종은 뉴질랜드 최대 와인 산지인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이다. 뉴질랜드는 세계 와인 생산량의 약 1%를 차지하며 생산량의 90% 정도를 해외로 내보내는 나라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최근 1년 사이 한국 수출액이 92% 늘었다.
참가 업체는 포레스트 와인, 기슨 그룹, 하하 와인 컴퍼니, 후이아 이스테이트 빈야즈, 로슨스 드라이 힐즈, 말보로 와인 리미티드, 마타웨로 와인즈, 뉴질랜드 와이너리즈, 스파이 밸리 와인, 빈울트라 등 10곳이다. 이 중 스파이 밸리 와인과 말보로 와인 리미티드는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첫날 업계 관계자 위주로 운영되는 '비즈니스 데이'에서 시음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여러 와이너리의 소비뇽 블랑을 나란히 놓고 맛을 비교하는 시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개막일인 6일에는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ZTE)이 주관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제2전시장 1층 세미나실에서 세 차례 열리며, 와이너리 관계자가 직접 제품을 설명하고 시음을 이끈다.
대전관광공사는 C12 부스에서 '대전에서 떠나는 뉴질랜드 여행'을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이 부스를 통해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비교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 시간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7일과 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은 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되며, 주류 시음이 포함된 행사여서 만 19세 이상만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