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오는 31일 당진시의회 앞 무대광장과 주차장 일원에서 '2026 당진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자치도시 당진'이다.
박람회에는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다. 시는 각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개막식, 주민자치 비전선포식, 주민자치 사업제안회, 주민자치센터 공연, 전시·체험부스 등으로 짜였다. 행사 당일에는 시장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주민자치 사업제안회에서는 주민이 제안한 지역 사업 가운데 소관 부서의 사전 검토를 통과한 사업이 발표된다. 발표 뒤에는 시장과 주민 간 질의응답이 이어지고, 현장 주민투표로 최종 1개 사업을 고른다. 시는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이 지역 현안을 직접 찾아내고 해법을 내놓는 이번 사업제안회를 계기로 주민자치 시책제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사업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지역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