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제4회 예산쪽파축제'를 오는 6일 예산농협 본점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쪽파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예산쪽파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예산농협이 주관한다. 공연과 체험·판매행사를 통해 예산쪽파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지난해 열리지 않았다. 지역에 큰 수해가 발생하자 예산농협과 축제추진위원회가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며 자발적으로 취소를 결정했으며, 올해 다시 축제를 열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식전행사에서는 예산농협 여성농업인센터 회원들이 라인댄스와 노래교실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지역 예술인과 초청가수 빈예서, 박성온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예산쪽파와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체험·판매행사도 운영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예산쪽파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한편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홍보와 브랜드 전략으로 농산물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소득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쪽파축제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