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주최하는 제17회 횡성평생학습축제가 11월 1일 마지막 날 일정을 이어간다. 횡성군은 축제 둘째 날인 이날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청소년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여러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열리고 있다. 성인문해학습자 한마당잔치 '청춘공감'을 비롯해 제4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횡성청소년 경연대회가 마련됐고, 사회적경제 제품을 소개하는 '온(溫)마음마켓'도 운영된다.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동물 체험 놀이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앵무새와 볼파이톤 등 동물 15종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했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친환경 운영도 시도했다. 먹거리 부스 등에 다회용기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횡성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뒤 주민 학습 수요에 맞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군은 2030년 연간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지역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축제도 그 일환으로 지역 생활문화를 알리는 데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