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시 주최사 쾰른메쎄는 제과·스낵 산업 박람회 'ISM 2027'을 2027년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나흘 동안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가치사슬 전반의 연결(Connecting the Entire Value Chain)'이다. 원료 조달과 가공·포장 기술, 완제품까지 제과·스낵 산업의 전 과정을 한곳에서 다룬다는 취지다.
ISM 2027은 하나의 브랜드 아래 세 개의 전문 전시로 구성된다. 'ISM Snacks & Sweets'는 완제품 브랜드와 세계 소비 트렌드를, 'ISM Ingredients'는 기능성 소재와 배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ISM Manufacturing'은 기존 Prosweets 전시를 통합한 것으로 가공·포장 기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배치도 바뀐다. 10.1홀과 10.2홀은 완제품 전용 공간으로 쓰이며, 3.2홀에 있던 베이커리 기업들은 10.1홀로 옮긴다. 5.2홀에는 원료 전시관과 혁신 플랫폼 'Lab5 by ISM'이 마련돼 스타트업 쇼케이스, 신제품 특별관, 'Talks & Tasting Stage' 강연과 쿠킹쇼가 전시 기간 내내 운영될 예정이다.
해외 기업으로는 벨기에 바로니, 튀르키예 케르반, 브라질 도실, 독일 트롤리·리터·크뤼거, 이탈리아 로아커, 오스트리아 마너, 덴마크 톰즈 등이 부스를 연다. 젠티스는 2024년 이후 다시 참가하며, 아르헨티나 식품기업 아르코르는 2020년 이후 7년 만에 참가를 확정했다. 현재까지 국가관과 공동관 24개가 구성됐다.
국내 기업도 참가한다. 나무인터내셔널은 5년 연속, 건영제과는 2년 연속 참가하며 지이스트, 휴먼웰, A&J 코리아는 처음 이름을 올렸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고, 티켓 소지자는 전시장 주변 대중교통(VRS)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