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북이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사거리 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제8회 북이면민의 날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학생부터 어르신, 출향 향우까지 여러 세대의 주민이 참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장구와 노래, 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은 외부 기획사나 가수를 부르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무대를 꾸민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현장에서 김한종 군수에게 북이면 예산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군의원들에게도 지역 예산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사에서 삼남대로 갈제와 오산 창의사 등 북이면의 역사 자원과 교통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언급했다. 김 군수는 전원주택단지와 오월리 농공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면민이 문화·복지·보건 서비스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북이면 문화센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개호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보내 기초생활거점사업과 농공단지 등 지역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신양식 재경 북이면향우회장은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재경 향우회 행사를 소개하며 향우들도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김 군수와 차 의장, 신 회장 등이 참여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면민과 향우들은 마을별로 마련된 오찬을 함께했다. 오후에는 신발 던지기와 축구공 볼링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 축하 공연,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