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2026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를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부여군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부여국화 축제와 연계해 함께 진행된다.

이 축제는 2023년 처음 열려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군은 버섯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버섯 산업을 활성화하고 버섯 소비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은 양송이와 표고버섯 전국 생산량 1위 지역이다. 군은 지역 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여러 종류의 버섯과 그 활용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신선한 버섯을 살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버섯 가공품 판매장, 시식 코너도 들어선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버섯모자 색칠하기, 인생네컷, 룰렛 돌리기 등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됐다. 지역 공연도 축제 기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기후변화와 수입 버섯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버섯 농가에 이번 축제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부여 버섯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