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오는 31일 도봉구청에서 제12회 청소년축제 '도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도봉구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축제 이름 '도발'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제를 정하는 단계부터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십이지신(十二支神): 열두 수호신, 열두 번째 도전'이다. 구는 십이지신이 지닌 여러 특성을 청소년 개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에 빗대, 각자의 재능을 펼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준비는 도봉구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중심이 되고, 지역 청소년시설과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전시, 캠페인,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이 춤과 음악 등 각자의 재능을 보여주는 공연도 열린다. 도봉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과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