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3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유성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주민과 나누기 위해 열린다.

올해 주제는 '우리들의 배움이 함께 빛나고 꿈틀하다'이다. 구는 장애인 학습자들이 배우고 성장한 과정을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무대는 '나답게, 우리답게 장애인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꾸려진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은 올해 익힌 난타와 창작뮤지컬, 가곡, 타악기 앙상블 등을 무대에 올린다.

전시 공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색연필 디자인, 캘리그라피, 서예 작품과 AI를 활용해 제작한 동화책 등이 놓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카롱 만들기, 커스텀 양말 만들기, AI로 나만의 향기 찾기 등 모두 10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한 해를 정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