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주최하는 '2026 대전 일자리 박람회'를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첨단산업 기업과 강소기업, 공공기관을 지역 인재와 연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지원으로 시민 고용을 늘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60여 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이 운영되며, 구직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할 수 있다. 10월 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기업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형 특화 프로그램인 '취업성공 매칭원정대'에서는 '면접왕 이형'의 취업특강과 함께 참가자의 희망 직무와 관심 산업에 맞춘 부스·프로그램 매칭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특강은 현장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공공기관 취업준비 특강', 고졸 인재를 대상으로 현직자 4명이 경험을 나누는 '리틀 프로 토크콘서트', 전역(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준비 가이드 특강, 'AI 활용 취업준비 특강'이 열린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공공기관·공기업 준비생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컨설팅, 대전 주력산업과 미래산업 분야의 대전형 JOB 컨설팅, AI 취업준비 컨설팅이 진행된다. '현직자 코칭챗'에서는 직무별 현직자 14명에게 실무 경험과 경력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NCS와 대기업 필기시험을 모의로 치르는 '합격! 취업 서바이벌'은 10월 2일까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취업 상식 퀴즈 대회인 '서바이벌 골든벨'에서는 경품도 준다. 현장 참석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해커스와 함께 만든 '트랜드 잡 가이드북 대전편'이 배포된다. 이 책에는 대전 공공기관·전략산업 분야 8개 기업 분석과 취업 전략, NCS 모의고사 등이 담겼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대전만의 현장 밀착형 특화 프로그램과 최첨단 AI 기술이 결합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박람회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ibkonejob.co.kr/eme/djn/expoMain.do)나 운영사무국(02-6401-35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