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7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6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사는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광명에서 행복하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명랑운동회와 반려동물 OX퀴즈, 반려견 댄스신고식 등이 열린다. 명랑운동회는 보호자 동반 달리기, 기다려, 이리와, 어질리티 달리기 종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성적이 좋은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줄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무료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위생미용, 견생네컷, 인공지능 영상 행동진단, 발도장 서약서, 산책 가방 만들기,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유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을 때 필요한 책임을 알릴 예정이다.
가족과 반려견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반려견 놀이터도 조성된다. 반려동물 용품과 수제 간식을 파는 장터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펫플로깅 봉사단 '기후반려견' 1기 수료식도 축제 중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견과 함께라서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광명 곳곳에 확산하겠다는 뜻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