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9일 이장섭 시장이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2026 청원생명축제'의 준비 상황과 안전대책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날 축제장에서 최종 현장보고회를 열었으며, 이 시장과 관련 국·과장,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주무대와 청원생명 브랜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체험부스, 야간경관 조성 구역 등을 차례로 돌며 시설별 준비 정도와 세부 운영계획을 확인했다.

점검은 관람객 안전과 편의에 관련된 항목에 집중됐다. 교통·주차 대책, 응급의료와 안전관리 체계, 화장실·쉼터 등 편의시설 운영, 먹거리 부스 위생관리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이 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막 전까지 분야별 준비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현장보고회에 이어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시설과 분야별 안전대책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도 교통·주차, 시설물, 위생 등 분야별 현장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2008년부터 친환경을 주제로 열려 왔으며, 지역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개장식·개막식·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슈퍼콘서트, 레이저쇼, 지역예술단체 공연, 버스킹 등 공연으로 구성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화합 라디엔티어링, 레트로 DJ 박스, 고구마 수확 체험, 전통농업문화 체험, 어린이·가족 체험이 마련되며, 농·축산물과 사회적기업·청년창업기업 제품 판매장, 모닥불 구이존, 청주미식존, 청원골 막걸리 주막,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운영된다.

축제는 유료(입장료 5,000)로 운영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노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43-201-0254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축제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