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광주서창억새축제를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창교 일원과 영산강변에서 연다고 밝혔다. 축제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사전 신청을 거쳐야 하는 대표·주제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휴식왕을 찾아라'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아이들이 억새밭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뚜벅뚜벅 억새탐험대'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 3시, 4시에 운영되며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억새 사운드 스케이프'와 '왈왈 런'이 마련됐다. 억새 사운드 스케이프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억새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회당 10명씩 운영된다. 왈왈 런은 10월 18일 오후 1시에 열리며, 10㎏ 미만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28일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접수한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어린이 승마체험이 현장 접수로 운영되고, 17일 오후 1시에는 제16회 빛고을 문예 백일장이,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영산강변을 달리는 서창억새노을마라톤이 열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대표·주제 프로그램을 직접 걷고 쉬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친구, 반려견과 함께 서창의 가을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