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4회 〈2026 서울한옥위크〉를 10월 2일(금)부터 10월 11일(일)까지 열흘간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연다.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가 주최하며, 북촌문화센터를 비롯한 서울 공공한옥 곳곳이 행사장으로 쓰인다.
올해 주제는 '서울한옥일상'이다. 관광지로만 소비되던 한옥을 생활의 공간으로 다시 읽어내자는 취지로, 한옥 관련 기관과 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 전시와 강연, 탐방, 체험, 공연을 묶어 진행하는 복합문화행사다. 올해는 브랜드와 협업한 K-리빙 전시가 새 프로그램으로 추가됐고, 북촌의 지역문화축제인 '북촌의 날'과도 연계해 한옥마을 일대로 행사 범위를 넓힌다.
대표 프로그램인 '서울한옥일상'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공공한옥 6개소에서 열린다. 북촌 3곳, 서촌 3곳에 각각 다른 주제를 붙여 한옥 공간과 리빙 브랜드를 결합했다. 가회동 35-2에서는 오늘의집이 '둘이 머물수록 닮아가는 거실'을, 원서동 24에서는 세그먼트가 '별과 만나는 마루'를 선보인다. 북촌문화센터는 킷투·정원놀이·루미르가 참여한 '취향이 머무는 사랑방', 필운동 180-1은 홍림회의 '계절이 풍경이 되는 마당'으로 꾸며진다. 서촌라운지의 '살롱 드 서촌'에는 PDF서울, 페이지메일, 퀴진서울, 박종진이, 서울한옥홍보관의 '한 장 넘길 때마다 깊어지는 처마'에는 비아크가 함께한다. 전시는 월요일에 쉰다.
답사 프로그램은 오픈하우스서울과 함께하는 '대문 너머, 한옥'이다. 서울우수한옥 선정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옥 오픈하우스로, 12개 코스의 도슨트 투어와 북촌 공공한옥 산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스별로 일정이 달라 참가 신청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받는다.
공연은 10월 3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40분간 북촌한옥청에서 열린다. 오르아트가 꾸미는 한옥 음악회 '오늘의 한옥'으로, 플루트와 가야금, 첼로가 어우러진 국악 크로스오버 무대다.
운영 시간은 프로그램마다 다르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상세 일정은 서울한옥포털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02-550-2548)로 하면 된다.
행사 개요
- 기간: 10월 2일~10월 11일
- 장소: 북촌문화센터
- 운영 시간: 프로그램별로 상이함
- 주최: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
- 요금: 무료
- 문의: 02-550-2548
같은 기간 서울에서
2026 서울한옥위크 기간에 서울에서 함께 열리는 축제는 4개다.
- 창경궁 야연
서울 · 창경궁 문정전 일원 · 9월 24일~10월 4일 - 동대문페스티벌
서울 · 장한로 일대(우리은행 사거리 ~ 장안동사거리 / 700m) · 10월 3일 -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서울 ·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 10월 3일 -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서울 · 노량진 축구장 · 10월 3일
페스티벌타임즈 집계로 2026 서울한옥위크가 열리는 기간에 전국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94개다. 10월 전체 일정은 축제일정에서 지역과 날짜로 추려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축제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과 요금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