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각 읍면동 통·리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6년 통리장단 어울림 한마당'이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날 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을 위해 활동해 온 통·리장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읍면동별 통·리장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기획됐으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공을 세운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회에서는 이계철 의장과 임채덕 부의장, 정순영 의회운영위원장, 배현경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권영학·김기현·김창겸·박진섭·박진희·신미정·위영란·유상희·이민희·이은진·조정옥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밖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재경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장과 읍면동 통리장단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계철 의장은 통·리장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주민의 생활 불편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주민들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통장과 이장을 찾는다며 "주민 곁에서 듣고, 움직이고, 해결하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라고 말했다. 또 통·리장들이 전하는 이야기가 의회가 귀 기울여야 할 현장의 목소리라고 언급했다.
이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날만큼은 행사를 편하게 즐기며 다른 읍면동 통·리장들과 친분을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통·리장들을 통해 들어오는 주민 불편과 건의 사항을 살피고,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