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오는 30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제3회 화성특례시 샤인머스캣 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알리고 농업인의 고품질 과실 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화성시 여성포도연구회가 주관하며, 진행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지역 내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농장심사와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3단계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과실 품질과 재배관리 수준이 우수한 5개 농가가 '화성특례시 최고 샤인머스캣 5개 농가'로 선정됐다. 선정 농가는 향남포도원(김미숙), 송산자연농원(노재권), 문팜(문면호), 포도파파(유무철), 베델농원(이용훈)이다.

당일에는 선정 농가의 출품작을 전시하고 해당 농가에 우수농가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품종 포도와 포도를 활용한 가공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화성시 여성포도연구회는 행사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는 한편, 와인을 비롯해 포도를 활용한 먹거리와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 마케팅 방안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최재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품평전시회는 화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농가의 재배기술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수한 재배기술이 지역 농가 전반으로 확산돼 화성 포도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