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 도로 일대에서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 평소 차량이 오가는 8차선 도로가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하는 음악 축제다.

메인무대인 '지엠(GM) 라이브'에는 이틀에 걸쳐 모두 11팀이 오른다. 10월 3일에는 10CM와 데이브레이크, 잭킹콩, 아스라이, 아사달이, 4일에는 김종서와 로맨틱펀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신현희, 칵투스, 루아멜이 무대를 꾸민다.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부터 록과 밴드 음악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이어진다.

메인무대와 별도로 '오픈 스테이지'도 운영된다. 광명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공연, 광명시립예술단 공연에 이어 랜덤 플레이 댄스와 거리 노래방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체험과 마켓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광명9경 플레이존'은 지역 명소를 주제로 한 게임으로 구성되고, '사회연대경제존'에는 지역기업과 청년예술인, 공방 등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참여해 전시와 체험, 마켓을 선보인다. '나눔장터존'에서는 시민들이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한다. 철산로 곳곳에는 인조잔디와 캠핑의자, 빈백, 파라솔을 활용한 '그린존'과 '파라솔존'이 휴식 공간으로 설치된다.

축제 준비와 진행을 위해 철산역 삼거리부터 중앙로 사거리까지 약 300m 구간의 8차선 도로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월 5일 오전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지선버스 3번·6616번·6638번과 마을버스 광명01번이 임시 우회 운행한다. 광명01번은 '철산역' 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안양천로로 우회해 '철산역·광명경찰서' 정류장에 임시 정차하고, 3번은 '철산역', '철산주공12단지', '광성초·철산도서관·철산3동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하지 않고 '광명시민회관' 정류장에 임시 정차한다. 6616번과 6638번은 철산로 내 '철산역', '철산주공12단지', '광성초·철산도서관·철산3동행정복지센터', '광성초교', '광명사회복지체육센터' 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안양천로의 '철산주공12단지'와 '철산역·광명경찰서' 정류장에 임시 정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문화를 마음껏 즐기며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문화가 일상이 되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