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진주 10월 축제 기간에 중국과 일본의 교류 도시, 외교공관 관계자들이 진주를 방문했다. 진주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중국 정저우시, 일본 나카츠 일한친선협회, 전흥배 오사카 국제통상 자문관 등 4개 방문단이 진주를 찾아 축제와 문화행사에 참석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지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시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성사됐다. 주부산 중국총영사는 9일 진주를 찾아 시 관계자들과 만찬을 하며 문화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고, 유등축제 기간 열린 중국 시안방송국의 한중 문화교류 행사 현장도 방문했다.
진주시의 중국 우호 도시인 정저우시에서는 왕쉬에빙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방문단이 진주를 찾아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두 도시는 2000년 우호 도시 결연을 맺은 뒤 문화와 행정 분야에서 교류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 당시 진주시는 방호복과 장갑을, 정저우시는 마스크를 서로 지원했다.
일본에서는 안도 모토히로 회장이 이끄는 나카츠 일한친선협회 방문단이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 가장행렬 행사 등을 둘러봤다. 이 협회는 진주시와 나카츠시 사이 민간교류를 이어온 단체로, 방문단은 시 관계자들과 환영 오찬을 하며 민간 차원의 교류를 계속하기로 했다.
전흥배 오사카 국제통상 자문관도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시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 진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살폈다. 그는 시 관계자들과 일본 지역 중심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통상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진주시는 이번 방문이 기존 우호 도시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