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듀이 무어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 일행이 지난 7일 진주를 찾아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일행은 남강 유람선 '김시민 호'에 올라 강 위에 띄워진 유등 야경을 관람하고 축제장 곳곳을 살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문의는 055-282-1900으로 하면 된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글로벌 축제다.
진주시는 1961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방학 기간 청소년 교류를 이어왔다. 2025년 10월에는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와 친선 결연을 추진해 문화예술, 청소년, 교육 분야로 교류를 확대했다. 시는 이 같은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매년 10월 축제 기간에 국제교류도시 방문단과 외교공관 관계자의 방문 일정을 연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부산미국영사관 방문을 계기로 미국 친선결연도시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문화·교육·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넓혀갈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이제 국내를 넘어 국제교류도시와 외교공관 관계자들이 진주를 찾고 소통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도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주요 관람 동선인 물빛나루다리 부교 입구에 기관 CI와 미션을 형상화한 아치형 입구등을 설치했다. 또 임직원이 축제장을 찾아 입구등 사진을 SNS에 올리는 'KoELSA 부교입구등 인증샷 챌린지'를 진행하며, 참여 임직원에게 사내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자세한 일정은 축제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