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제22회 포은문화제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정몽주 선생 천장 620주년을 기념해 '포은의 숨결–620을 잇다'를 주제로 삼았다.

포은문화제는 정몽주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전통문화를 함께 누리도록 마련된 역사문화축제다. 행사장에서는 천장행렬과 추모제례가 진행되며, 기념식과 기념·축하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무대에는 용인시 민속예술제와 제22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입상자 공연이 오른다. 시민문화대학 판소리·해금 공연, 예원춤너울무용단, 용인문화원 여성합창단, 지역예술인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과거제 체험인 '도전! 꼬마 장원급제'와 포은스쿨이 운영된다. 고려·조선 복식 체험, 전래놀이, 도자 물레·대장장이 체험, 전통 막걸리 빚기 등도 준비됐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나의 단심 620' 챌린지와 '포은에 공유학교 Y로드가 떴다', Y로드 톡파원 발대식이 마련됐다.

지난 9월 열린 처인성문화제와 연계한 RE-BORN 미션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처인 수호대'가 돼 미션을 수행하며 두 축제에 담긴 용인의 역사 이야기를 이어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과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푸드존이 운영되고, 지역 전통 막걸리와 용인 농특산물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031-324-9600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축제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