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율포솔밭해변에서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축제장에서는 가을 전어를 직접 잡고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종일 운영됐다.

축제장에는 안전 설비를 갖춘 체험장이 마련돼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전어잡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직접 잡은 전어를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들어 보이며 체험 과정을 기념했다.

잡은 전어를 곧바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도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해변 나무 그늘 아래 설치된 숯불 화로에서 전어를 즉석으로 구워 먹으며 가을 전어 특유의 맛을 즐겼다.

보성군 관계자는 제18회를 맞은 보성전어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율포솔밭해변의 자연환경과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전어축제는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소재로 삼아 체험과 시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사다. 보성군은 해변이라는 개최지 특성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참여를 넓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