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물포구 1883개항광장에서 '제3회 인천광역시 사회연대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월 15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공포된 이후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시는 '압도하라 인천! 성장하는 사회연대경제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사회연대경제기업 60여 곳이 참여하는 '소셜플러스 마켓'이다. 참여 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기업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업 간 교류를 위한 '성과공유회'도 마련된다. 우수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운영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인천시 정책홍보관과 협동조합 특별관, 사회연대경제 상담부스 등이 운영된다.

시는 행사 기간 시민과 기업인, 전문가 등 6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연대경제의 가치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