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인천대공원에서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기념사를 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정책 체험 프로그램과 시정 비전 선포가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 뒤에는 시민문화예술제가 이어졌다. 가수 박기영과 이석훈이 축하공연을 펼쳤고,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드론 라이트 쇼가 진행됐다.
박찬대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날은 인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긍심을 나누고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의 날은 1413년(태종 13년) 인주가 인천군으로 이름을 바꾼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로, 매년 10월 15일이다. 시는 해마다 이날을 맞아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나누는 행사를 열어왔다.
시는 올해 시민의 날을 포함한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을 '시민행복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문화·예술·관광·체육·전시 등 여러 분야의 행사를 시민의 날과 연계해 통합 홍보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