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에너지산업 수도 울진, 2026 미래에너지포럼'을 오는 10월 7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 울진의 에너지산업 기반을 토대로 지역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남일보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후원한다. 첫 순서로 박은덕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이 'AI시대 무탄소 전원의 역할과 울진군의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AI시대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의 역할과 과제', '울진 원자력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및 과제', '울진형 재생에너지 개발과 주민상생 모델', '울진 원자력 발전을 위한 전략 및 과제' 등 네 가지다.
종합 패널토론은 '에너지 위기와 울진 원자력·수소·신재생에너지 허브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배규성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외 에너지산업 여건을 점검하고, 원자력·수소·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울진의 발전 방향과 지역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그동안 원자력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공급을 맡아 왔으며, 최근에는 원자력수소와 재생에너지 분야로 산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 기반을 실제 산업 발전으로 잇는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군민이 지역 에너지산업의 현황과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에너지산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울진의 강점을 다시 점검하고,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방향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