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역삼2동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역삼장미공원과 청운교회에서 '제3회 역삼2동 문화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도록 마련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주민 참여 부대행사'와 '가을밤 행복콘서트' 두 부분으로 나뉜다. 부대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새롭게 단장을 마친 역삼장미공원에서 각종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꾸민다. 아나바다장터와 새마을부녀회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포토존,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중심 행사인 가을밤 행복콘서트는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청운교회 2층 비전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금난새 지휘자가 직접 곡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공연장은 700여 석 규모로, 별도 예매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구민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역삼2동 주민센터(02-3423-7352)에서 받는다.

이승민 역삼2동장은 "이번 문화한마당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음악을 감상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