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압구정동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압구정로데오거리 메인거리에서 '2026 압구정로데오 페스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주제로 거리 전체를 무대로 꾸민다.
압구정로데오 페스타는 지역 상인과 주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압구정동의 브랜드 축제로, 압구정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압구정로데오발전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무대는 외국인 K-POP 커버댄스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주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프로그램인 거리노래방, 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혜빈의 DJ 공연, 릴레이 DJ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네일아트,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글로벌 비즈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이 운영된다. 지난 9월 압구정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AI 사진 학당'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수강생들은 오래된 옛날 사진을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복원하는 기술을 배웠으며, 이날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관내 음식점을 포함한 먹거리 부스 12개도 마련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박종록 압구정로데오발전위원회 회장은 "세계 음식 문화 팝업스토어는 압구정로데오 상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화합의 장"이라며 "올해도 주민들과 로데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세계 문화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영 압구정동장은 "압구정로데오 페스타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강남대표 핫플레이스인 압구정의 매력과 역동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