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경찰서는 1일 제18회 안흥찐빵축제가 열릴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을 찾아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점검에는 장은석 서장이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경찰은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고 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점검 대상은 행사장 내 주요 이동 동선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이었다. 경찰은 무대 시설물 등 안전과 관련된 시설의 상태를 살폈고, 교통 관리 대책도 함께 확인했다. 범죄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 순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한 공조 체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112 신고가 접수되면 119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하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횡성경찰서는 축제가 끝날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를 계속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2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3일 토토가 경연대회, 4일 폐막식의 안흥찐빵 면민가요제 등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마을을 돌아다니는 체험 프로그램 찐빵마을 도깨비 원정대가 매일 운영되고, 에어바운스와 볼풀장 등을 갖춘 키즈플레이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