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은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세곡동 은곡마을 상업지역(세곡동 613 일대)에서 '2026 세곡 야(夜)놀자! 맛&런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세곡동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은곡마을 골목형상점가 특화사업으로 처음 열린 '런축제'와 연계해 규모를 키웠다. 런축제는 세곡동 물맞이공원에서 출발해 세곡천을 따라 5km를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으로, 세곡동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은곡마을 상업지역 일대에서 열린 맛축제에는 관내 음식점 18여 곳이 먹거리 부스로 참여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미술놀이터'에서는 나만의 키캡 꾸미기와 볼펜 꾸미기 등을 즐길 수 있었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마련됐다.
최준호 세곡동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을 찾고, 상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섭 세곡동장은 "맛과 건강,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세곡동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지역축제를 개최해 더 활력 넘치는 세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