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 관광객 24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사흘 동안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축제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나올 정도였지만, 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로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제장에서 방문객 안내와 질서 유지 등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특히 언급했다. 관련 부서에는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축제 준비와 운영을 맡은 서산문화재단과 관련 부서 공직자들도 격려했다.
시는 축제 기간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가티오슈 수호대, 서산9경을 지켜라!'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관람객이 게임과 미션을 통해 서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서산9경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해미읍성 곳곳에 숨겨진 서산9경을 찾는 증강현실(AR) 게임, 떨어지는 막대를 잡는 순발력 게임 '떨어지는 9경을 구해라!', 캐릭터 입체조형물 포토존, 캐릭터 굿즈 전시 등이 운영됐다. 게임 참여자에게는 가티&오슈 캐릭터 기념품이 주어졌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참가자들이 흩어진 블록을 모아 서산9경 지도를 완성하는 협동 미션 '가티오슈 수호대 행사'도 열렸다. 시 관광과는 앞으로도 가티&오슈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서산 관광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