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29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부여군 청년농업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청년농업인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주제는 '청년농업인의 현재와 미래, 부여 농업을 말하다'였다. 군은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청년농업인의 영농사례 발표에 이어 정책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농자금·경영안정, 유통·판로·가공·창업, 농지·주거·영농기반, 스마트농업·기술·교육, 공동영농·네트워크 등 5개 분야로 나눠 전문가와 청년농업인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질의와 자유토론 시간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참석한 관계기관 담당자들은 제안된 내용을 두고 청년농업인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부여군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관계부서 및 기관과 공유하고, 앞으로 청년농업인 관련 정책과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