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7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경 감홍사과를 주제로 한 이벤트와 홍보·판매 행사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판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로 나뉜다.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문경사과 특판부스와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사과따기 농장체험, 나무놀이터 체험, 애플스티커 타투, 사과 종이모자 만들기, 콘홀 던지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과나눔행사와 애플데이 같은 특별행사도 진행되고,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된다.

문경시는 17일 개막식 무대에서 일본의 사과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 씨를 민선9기 3호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로다 씨는 2002년부터 한일 사과재배 기술 교류에 참여해 왔고, 2016년부터 문경사과공부방 고문으로 활동했다. 일본 현대농업지에 사과재배 기술을 집필했으며 다이코마치 사과 협회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제30회 문경대상을 받았다.

시는 구로다 씨의 경험이 문경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일 기술 교류를 넓히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촉은 축제 개막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에 앞선 16일에는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고당도 감홍사과 선발 행사를 열었다. 대상은 당도 23.5브릭스를 기록한 땡복이사과(대표 이정복)가 차지했고, 금상은 돌마농원(대표 함화식), 은상은 따봄농장(대표 이형우)에 돌아갔다. 감홍사과는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수확할 수 있는 품종으로, 축제 측은 문경 감홍사과의 평균 당도를 16.5브릭스로 소개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054-571-7677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는 11월 1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일정은 축제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