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축제 기간 중 새우젓을 활용한 김장 행사가 오후에 마련됐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외국인 23명과 서서울농협 관계자 등 모두 31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마포구청장도 앞치마와 위생모를 갖추고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참가자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하며 서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서서울농협이 배추 2000kg과 앞치마 등을 후원했다. 부녀회 회원들도 김장 작업에 손을 보탰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385박스 분량이다. 마포구는 이 김치를 관내 16개 동을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어르신밥상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