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마을버스 연장 운행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에는 2번, 5번, 6번, 6-1번 등 4개 노선의 마을버스 36대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행사장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이들 버스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과 행사장을 잇는다. 시는 축제 직전인 10월 8일 열리는 '제41회 구리 시민의 날'에도 2번, 5번, 7번, 7-1번 등 4개 노선 28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고덕토평대교 하부에 마을버스 임시 정류장도 운영한다. 정류장은 행사장과 코스모스 꽃단지를 찾는 이용객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새로 개설된 도로로, 도로 폭이 넓고 조명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0월 1일 '시민 공감 로드체킹' 일정으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신 시장은 행사 운영 계획과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시설물과 관람객 이동 경로 등을 직접 둘러봤다. 그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작은 위험 요소까지 미리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하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신 시장은 코스모스축제가 안전한 행사로 치러지도록 준비 상황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마을버스 연장 운행으로 승용차 이용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 관리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